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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순국선열묘역 등에 문화재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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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선생 묘역과 봉황각에는 해설과 지도가 결합한 형태

기사이미지 https://kpnnews.edge.naverncp.com/202406011158001717210680640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북한산 자락에 있는 근현대사 유적지에 문화재 안내판을 새로 세웠다.


문화재 안내판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을 다진 순국선열묘역 주변 6곳에서 볼 수 있다. 제헌국회 초대 부의장과 2대 의장을 지낸 해공 신익희 △ 초대 부통령 성재 이시영 △ 독립 청원서를 파리로 보내는 장서운동을 주도한 심산 김창숙 △ 항일투쟁 단체 신한청년당을 만든 몽양 여운형 △ 3‧1운동 기획자이자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중심에 섰던 의암 손병희 선생을 소개한다.


의암 손병희 묘역 옆에 있는 봉황각 안내판도 새 단장됐다. 3‧1운동 발상지로 평가받는 봉황각은 손병희 선생이 천도교 지도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1912년 세운 교육시설이다.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5명을 배출할 정도로 독립투사를 키워낸 산실 역할을 했다. 봉황각은 서울시 유형문화재이며 순국선열 묘역은 모두 국가 등록문화재다.


안내판은 국문과 영문으로 설명한다. 특히 봉황각과 여운형 선생 묘소에는 해설과 지도를 통합한 안내판이 문화재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전문가 자문단에 국문감수를 거쳐 안내판 설명내용을 알기 쉬운 문구로 작성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북한산 자락에는 항일 독립운동부터 광복에 이어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격동기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라며 “이곳에 있는 역사문화 유적지에서 조국 독립과 건국에 앞장선 선열들을 찾아보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g04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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